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동계스포츠 활성화 위한 프로그램 운영
넥센타이어가 지난 3일 알파인 스노보드팀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과 함께 강원도 휘닉스 파크 평창에서 스노보드 체험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입문 강습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는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스노보드 유망주 지원을 위해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선수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행사는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 아카데미 △넥센 행복 나눔 스노보드 캠프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멘토링 클래스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무엇보다 유망 선수들에게는 체계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일반 참가자들에게는 맞춤 강습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스노보드는 장비와 환경적 제약이 커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스포츠다.
이에 따라 넥센타이어는 스노보드 체험이 어려운 이들을 지원하고,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 알파인 스노보드팀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을 창단하며 동계 스포츠 지원을 확대했으며, 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스키협회로부터 '2024 스키인의 날'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단순한 로고 노출이나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스포츠를 통한 가치 창출이 단순히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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