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수원미술연구' 제8집 발간..수원 미술 역사 조명

'수원미술연구' 제8집 발간..수원 미술 역사 조명

[파이낸셜뉴스] 수원시립미술관은 근현대 수원미술사 정립을 위한 '수원미술연구' 제8집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총 9편의 논문을 통해 수원미술의 역사와 의미를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내용을 담았다.

1부 '수원미술연구'에서는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부교수가 동양화가 이영일의 수원 체재기를 조명한 논문을 통해 그의 작품 활동과 후손 인터뷰, 작품 9점을 최초 공개했다.

2부 '미술관연구'에서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관리학과 조교수와 주하나 PSDI 심리사회 디자인 연구소장이 포용적 미술관 구현을 위한 운영 방향과 전략,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3부 '자료연구'는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이 1920년대 나혜석의 프랑스 체류 시기 사진을 통해 그의 파리 시절을 조명했다.

'수원미술연구' 제8집은 수원시립미술관 라이브러리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수원시 도서관, 대학, 국내 주요 미술관, 지역 거점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