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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가상자산이 연결될 미래 그린다...가이아, 10일 서울 밋업

탈중앙화 AI 생태계가 만들어갈 미래 조망
가이아, 노코드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런치패드 공개
프레스토·IOST·TEB 전문가 패널 토론 진행

AI와 가상자산이 연결될 미래 그린다...가이아, 10일 서울 밋업
가이아(Gaia)가 프로젝트 창업자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밋업 행사를 10일 서울에서 진행한다. 가이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탈중앙화 인공지능(AI) 플랫폼 가이아(Gaia)가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Gaia 서울 밋업: AI & 웹3’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밋업은 프로젝트 창업자와 각 분야 전문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탈중앙화 AI 생태계'와 'AI와 가상자산의 융합이 가져올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과 파이어사이드 챗,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가이아의 최고경영자(CEO) 매트 라이트가 가이아의 비전으로서 '탈중앙화 인프라'와 '신뢰 기반 사용자 중심 AI 기술 선도 역할'을 제시한다. 스키조(Schizo)의 창립자 비탈리스 엘킨스는 가이아 플랫폼에서 개발한 노코드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공개한다.

노코드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란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사용자도 AI를 활용해 AI에이전트를 생성하거나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런치패드는 신규 가상자산 발행 등의 프로젝트 출시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가 패널 토론에는 가이아, 프레스토(Presto), IOST, TEB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와 블록체인이 가져올 보안과 데이터 주권, 탈중앙화 거버넌스 등의 혁신을 다룰 예정이다.

가이아 관계자는 “이번 밋업은 개발자와 기업가, 투자자, 연구자 등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AI 및 웹3 생태계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부터 차세대 기술 투자, 탈중앙화 거버넌스 연구까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참가자들이 실용적인 지식과 인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