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방영 예술가의 보이스.
EBS 방영 예술가의 보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가 공동 기획한 '2024 예술가의 보이스' 4부작이 오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20분에 순차적으로 방영한다.
예술가의 보이스는 예술가들의 예술철학과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견해를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인 나태주, 그림책 작가 이수지, 설치미술가 최우람, 현대무용가 안은미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EBS 1TV에서 방영되는 예술가의 보이스는 △시각예술가 추수 △한복디자이너 목은정 △패션모델 이선진 △화가이자 동화작가 전이수 등 네 명의 예술가가 출연한다.
앞서 지난 1월 31일 영상·설치·조각·회화 등 전방위적 작업을 수행하는 시각예술가 추수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오는 7일에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한복디자이너 목은정이 등장한다. 그는 오스카 시상식과 뉴욕 패션위크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복을 알렸다.
오는 14일에는 패션모델 이선진을 만난다.
그녀는 후배와 제자들을 위해 모델이 법적 예술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21일에는 화가이자 동화작가인 전이수의 삶과 예술을 살펴본다. 8살에 데뷔해 삶을 주제로 한 동화책 출판, 회화 전시부터 미얀마 난민학교 건립, ‘국경 없는 의사회’ 지원까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진심 어린 인터뷰를 들어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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