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크립토 알레나 아파나세바 대표이사(왼쪽)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비단) 김상민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비단)는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자산 및 웹3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디지털자산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비인크립토는 전 세계 디지털자산 시장과 웹3 관련 기술 및 규제 등에 대한 뉴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글로벌 미디어다.
알레나 아파나세바 비인크립토 창립자 겸 대표이사는 “공공이 뒷받침하는 대한민국의 첫 디지털자산거래소인 비단과의 협력은 글로벌 암호화폐와 웹3 시장 참여자들이 관련 산업의 동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단 김상민 대표는 “세계 3대 웹3 전문 매체로 꼽히는 비인크립토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참여자들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디지털 자산 거래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부산을 웹3 및 디지털자산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단은 비트고(BitGo), 서틱(CertiK), ADDX, 오사카디지털자산거래소(ODX), 그린엑스(GreenX), 토큰엑스(TokenX) 등 글로벌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또 오는 3월 정식 출시 예정인 'Bdan' 플랫폼의 베타테스팅을 거듭하며, 분권형 디지털 자산 공정 거래소로서의 비전을 현실화해 나가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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