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한 달 이내 항공권 특가 판매
일본·베트남·필리핀·국내선 포함…김포~제주 2만2700원부터
에어서울의 민트아워 프로모션 이미지. 에어서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출발 임박 항공권을 특가로 제공하는 '민트아워'를 도입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민트아워는 한 달 이내 출발하는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으로,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존 숙박·여행 관련 제휴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첫 민트아워 프로모션은 △일본 요나고 △베트남 다낭 △필리핀 보홀 등 국제선 3개 노선과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에서 진행된다. 인천~요나고 노선은 편도 총액 9만1400원부터, 인천~보홀 및 인천~다낭 노선은 14만45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김포~제주 노선은 2만27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이날 오후 3시부터 48시간 동안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최근 주말 해외여행을 떠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항공권 예약부터 출발까지의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고객 반응을 살피며 민트아워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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