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쇼트트랙 금메달 7개 중 6개 획득
장성우 금메달, 박지원 은메달
9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 1조에서 장성우와 김건우(오른쪽)가 질주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장성우가 금메달을 기록했고, 박지원이 은메달을 기록했다.
초반 2위권을 달리던 장성우는 3바퀴를 남기고 쑨룽을 추월하면서 그대로 결승선까지 골인했다.
박지원 또한 마지막에 쑨룽을 추월하면서 2위로 들어왔다.
쑨룽이 막판에 넘어졌지만, 박지원이 잘 버텨내면서 은메달까지 골인했다. 이로써 남자부는 500m를 제외한 개인 전종목을 석권했다.
현재까지 대한민국은 쇼트트랙 금메달 7개 중 6개를 싹쓸이 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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