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금메달, 이나현 은메달
김민선과 이나현, 빙속서 금 1개, 은1개씩 나눠가져
팀 스프린트서 또 하나의 합작 금메달 기대
김민선(왼쪽)과 이나현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사진은 어제 100m 시상식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금메달, 이나현(한체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은 38초 24, 이나현은 38초 33을 기록했다.
어제 열렸던 100m에서는 0.04초차이로 이나현이 금메달, 김민선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두 명의 선수는 팀 스프린트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이던 2017년 삿포로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데뷔했다가 노메달(500m 7위·1,000m 13위)에 그쳤던 김민선은 8년 만의 재도전에서 마침내 자신의 동계 아시안게임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