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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X+U,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선의의 경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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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X+U,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선의의 경쟁' 공개
‘선의의 경쟁’ 메인 포스터.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 가 자체 제작한 미스터리 스릴러 콘텐츠인 ‘선의의 경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의의 경쟁’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치열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를 중심으로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과 수능 출제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에 대한 미스터리를 밝혀가는 내용이다.

출연진으로는 △채화여고 실세이자 최상류층 전교 1등인 ‘유제이’ 역의 이혜리 △채화여고로 전학와 아버지의 죽음을 마주하는 ‘우슬기’ 역의 정수빈 △채화여고 가십의 여왕이라 불리는 ‘주예리’ 역의 강혜원 △매사에 열심이지만 안타깝게도 만년 2등인 최경 역의 오우리 등이 참여했다.

선의의 경쟁은 회당 30분 내외의 미드폼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첫 화는 10일 공개됐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0시에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TUDIO X+U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드라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STUDIO X+U는 지난해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하이쿠키 △밤이되었습니다 △프래자일 등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향후 STUDIO X+U는 Z세대부터 실버세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별 고객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대별 맞춤 콘텐츠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앞서 올 초에는 황혼기에 접어든 실버 세대 주인공이 데이팅앱을 통해 다시금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의 시리즈 ‘실버벨이 울리면’을 통해 5060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STUDIO X+U 전무는 “가상의 고등학교 채화여고를 배경으로 한 미드폼 드라마로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에 이어 독특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시청층을 더욱 세분화하고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고민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