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휴롬 고객경영본부장(오른쪽)이 지난 7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진행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에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휴롬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롬이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휴롬은 지난 7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은 행전안전부와 기업이 국민 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4차례 체결해 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29개 기업은 기업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는 어린이 안전일기장 1만9000부를 만들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배포하고,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디지털·인공지능(AI) 사용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안전문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휴롬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함께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채소과일 영양에 대한 교육 내용을 담아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배포했다.
휴롬 관계자는 "어린이 식습관 안전을 위한 옥상텃밭 채소놀이터 조성 및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소비자 안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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