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11일 브이디컴퍼니와 로봇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우측으로부터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는 11일 브이디컴퍼니와 로봇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플랫폼 기술을 브이디컴퍼니의 로봇 서비스 상용화 노하우에 접목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서 LG전자, 로보티즈, 베어로보틱스 등 로봇 제조사와도 협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은 "배송·청소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하면 서로 다른 기종의 로봇 간 역할 및 동선 등을 조율하는 통합 설루션으로서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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