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즈' 인형. 카카오 제공.
'골골즈' 인형. 카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캐릭터 ‘골골즈’의 첫 굿즈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골골즈는 기분이 좋으면 ‘골골’거리는 친구들이라는 뜻으로,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내는 소리에서 착안해 ‘골골송 동아리’를 운영하는 '김콩이'와 '박밤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콩이와 박밤이는 상반된 매력을 지닌 단짝 친구로, 김콩이는 활발하고 관심받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며, 박밤이는 조용하고 귀차니즘이 가득한 캐릭터다.
무료 이모티콘으로 첫선을 보인 골골즈는 단 일주일 만에 약 8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카카오는 골골즈의 매력을 담은 인형, 쿠션, 키링, 파우치, 마우스패드 등 총 21종의 캐릭터 상품을 오는 13일부터 전국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카카오프렌즈샵,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출시한다.
또한, 이번 굿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동아리방 콘셉트의 특별 공간을 마련한다.
김콩이와 박밤이가 춘식이와 함께 학교에서 어울리는 모습을 구경하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으며, 신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카카오프렌즈샵에서는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톡 대학생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 프로모션은 오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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