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생산성본부가 클라우드인재양성에 앞장선다.
12일 생산성본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주관으로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 클라우드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카카오클라우드로 배우는 AIaaS 마스터클래스’를 오는 2025년 3월 10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클라우드를 활용,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술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교육과정이 구성됐으며, 클라우드 내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해 보는 교육과정으로써,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을 융합하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훈련생들은 총 6개월, 1,000시간 동안 카카오클라우드 기술의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을 도입하여, 실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엔지니어의 업무를 체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생들에겐 △교육비 전액 무료 지원 △훈련 장려금 최대 200만 원 지급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현직자 특강 및 멘토링 지원 △기업 탐방 기회 제공 △인적성 통합 검사 지원 △우수 수료생 해외 연수 기회 제공 및 장학금 50만원 지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료생 특전 인턴 지원 기회 부여 △우수 수료팀 장학금 100만원 등이 지원된다.
이 같은 혜택은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들의 학습 동기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식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CV 개발실장은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교육과정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에 대한 심화학습 및 실무경험을 제공해 교육생들이 실무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역량을 습득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카카오클라우드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클라우드로 배우는 AIaaS 마스터 클래스’는 첨단 카카오클라우드 기술과 실무 프로젝트를 결합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으로, 청년들이 클라우드와 AI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의 첨단기술 인재 양성에 뜻을 함께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한국생산성본부의 협업이 국내 클라우드기반 AI 산업의 발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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