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_투시도
브랜드 타운이 지방 부동산 시장의 대세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인지도 높은 브랜드 단지가 집적돼 지역가치를 비약적으로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면서 부촌이라는 대외 이미지를 형성, 침체된 시장 환경에서도 굳건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것.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도권 제외 지방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41% 하락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2.98%) 아파트 값이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지방 시장 침체는 여전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되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지방 특정 지역에 밀집돼 공급했다는 그만큼 지역가치가 높고, 미래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며 “여기에 단지 간 시너지를 통해 지역가치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리고 부촌의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어 가격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청약시장에서도 브랜드 타운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해 6월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서 분양한 ‘에코시티더샵4차’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54가구 모집에 6만7687명이 몰려, 지난해 지방 아파트 최고 경쟁률인 1순위 평균 191.21대 1로 청약을 마쳤다.
최근에는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대가 신흥 브랜드 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안 8경 중 하나인 성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e편한세상’을 비롯해 ‘푸르지오’, ‘자이’, ‘아이파크’ 등 내로라하는 국내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 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어서다. 향후 2만5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천안을 대표할 새로운 부촌으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분양을 앞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DL이앤씨가 2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 84~191㎡ 총 1763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중 임대를 제외한 14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천안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도 돋보이는 입지환경을 갖췄다. 단지와 호수 사이로 3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을 필두로, 단지를 둘러싸고 녹지축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에 있어 에코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초, 중, 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거리에 신설 예정이며,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성성지구 내 기 조성돼 있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 준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번영로와 삼성대로, 업성수변로 등을 통한 천안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1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등을 통해 수도권 및 타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반경 약 1㎞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이 오는 2029년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2만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을 앞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도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며 “여기에 대단지, 차별화된 상품성 등 수요자들의 선호 요인을 두루 갖춘 만큼 향후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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