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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연세의료원에 30억원 기부

배용준, 연세의료원에 30억원 기부
배용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배우 배용준이 연세의료원에 30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12월 발간한 소식지를 통해 배용준 비오에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기부 사실을 알렸다.

배용준은 당시 의료원 발전 기부금 등을 전달하며 "기부금이 의료원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돼 저소득층 청소년 및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이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연세의료원 발전 및 저소득층 청소년·영유아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배용준은 2015년 배우 박수진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부부는 지난 2022년부터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 현지 한 사립학교에 1만달러(1440만원)~2만4999달러(3600만원) 이하 기부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