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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실용성 강화" 알톤, 올해 주력 전기자전거 '파이톤' 시리즈 출시

16인치, 20인치 두 모델로 출시
500W 모터,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등
대용량 배터리 탑재...안전성 강화

"안전성·실용성 강화" 알톤, 올해 주력 전기자전거 '파이톤' 시리즈 출시
알톤 파이톤 시리즈. 알톤 제공

[파이낸셜뉴스] 알톤이 2025년 전기자전거 주력 신제품으로 안전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파이톤' 시리즈를 선보인다.

17일 알톤에 따르면 파이톤 시리즈는 16인치와 20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모두 고출력 500W 리어허브 모터와 적은 힘으로도 제동이 편리한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대용량 48V 15Ah 삼성셀 배터리를 탑재했다.

알톤은 특히 배터리 안전성 강화에 집중했다. 충전재 적용, 방수 및 방열 기능 강화, 충전 시 방전단 출력 차단, 방전 시 충전단 압력을 차단해 외부 전기적 충격을 방지하는 식이다. 자전거에서 배터리가 분리된 상태에서도 출력을 차단해 배터리 장착 시 전기적인 스파크 튐 현상을 예방하는 등 사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파이톤 16'은 클래식 모터사이클 스타일 디자인에 저지상고 설계를 적용해 키가 작은 라이더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고속 주행을 고려한 프레임 내구성과 지오메트리 설계로 편안한 피팅감과 조향력을 자랑하며 4.0인치 타이어와 더블 크라운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무광 블랙, 무광 그레이, 무광 블루 그레이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 권장 탑승 신장은 155~165cm다.

'파이톤 20'은 클래식한 언더본 프레임에 더블 크라운 포크와 리어 트윈 서스펜션을 적용한 듀얼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도심에서의 편안한 승차감이 장점이다. 승하차에 편리한 프레임 설계와 시마노 7단 변속 시스템을 채용해 사용성을 최적화했고, 짐받이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무광 모스, 무광 베이지, 무광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 권장 탑승 신장은 160~170cm다.

알톤은 파이톤 시리즈에 클락션 기능과 브레이크 작동 시 자동으로 켜지는 후미등, 흙받이를 장착했으며 시인성을 향상한 컬러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알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파이톤 시리즈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강화한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미적인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알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이톤 시리즈와 리뉴얼된 배터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