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천만장학회 이사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18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천리 제공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제39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170명 등 총 200여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이들에게 장학금 총 10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고 이장균 창업회장의 장남인 고 이천득님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차남인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및 사랑과 나눔의 실천 철학을 담아 1987년 5월 1일 설립됐다.
형제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명명한 천만장학회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약 3200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