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베르알가 출범
㈜템푸스에테르(대표 정민경)가 식물세포 기반 PDRN(Polydeoxyribonucleotide)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테크 스킨케어 브랜드 ‘베르알가(VERALGA)’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베르알가는 무균 기내 배양을 통해 추출된 100% 식물성 PDRN을 핵심 성분으로 하며, 기존 동물성 PDRN과 차별화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PDRN은 인체 DNA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며, 피부 조직 재생과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탄력 개선과 색소 침착 완화, 주름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에 주로 활용된다.
베르알가의 핵심 성분인 ‘100% 식물성 명월초 잎세포 PDRN’은 무균 기내 배양을 통해 높은 순도와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알려졌다. 명월초 잎세포(Callus)는 보습 기능 강화, 항산화 작용, 주름 개선 효과를 지닌 원료로, 기존 화장품 원료 대비 자극 유발 가능성이 적어 차세대 화장품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피부 깊숙이 유효 성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IntoCell-bFGF(IntoCell-b-Fibroblast Growth Factor)’ 기술을 적용해 피부 탄력과 재생력을 극대화했다. 전 제품은 동물 실험 및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및 크루얼티 프리(vegan & cruelty-free) 기준을 충족하며,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베르알가는 01 ESSENCE ON FACE(에센스)와 02 LOTION ON FACE(로션)를 첫 제품으로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템푸스에테르 관계자는 “베르알가는 기존 화장품과 차별화된 성분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라며 “피부 재생과 안티에이징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프리미엄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르알가의 제품은 오는 6월 공식 출시되며,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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