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매출 42% 증가… 솔루션 부문 250% 성장 기대
로봇 Arm 원천기술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 개선
두산로보틱스 로고 이미지. 두산로보틱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산로보틱스가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해 판매량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솔루션 부문에서 대규모 성장이 기대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68억3000만원, 영업손실 412억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530억3800만원) 대비 11.7% 감소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으로 발생한 매출 이연(87억원)을 감안할 경우 전년 대비 5%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매출 114억9000만원, 영업손실 168억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4·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168억7600만원) 대비 31.9% 감소한 반면, 직전 분기(100억3400만원) 대비 14.5% 증가하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글로벌 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며, 북미 매출 비중은 지난해 39%로 전년(24%) 대비 크게 확대됐다.
올해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팔(Arm) 원천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체 판매 대수를 전년 대비 22% 증가시킬 계획이다. 솔루션 사업 부문도 대폭 확대해 △팔렛타이징 부문에서 64% 성장 △서비스 솔루션 부문에서 251% 성장을 목표로 한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북미 시장 내 팔렛타이징 솔루션 매출 확대와 밥캣과의 전략적 시너지를 통해 북미 지역 내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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