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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으로 승부' 29CM 뷰티 잘 나가네

2주 매출 전년비 2배 넘게↑
28일까지 '이달의 뷰티 예보'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는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 1~14일 2주간 전년 대비 2배 넘게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29CM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고감도 뷰티 브랜드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앱 메인 화면에 '뷰티 탭'을 별도 신설했다. 뷰티 탭은 29CM가 매일 큐레이션한 뷰티 브랜드와 감각적인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뷰티 탭 상단 영역에서는 29CM의 강점인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뷰티 브랜드에 확장해 선보인다. 포커스, 쇼케이스, 브랜드 하이라이트 등 브랜드의 고유 가치를 집중 조명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고객 취향과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뷰티 정보를 제공한다. 친환경 비건 뷰티, 클린 뷰티, 이너 뷰티 등 가치 중심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셀렉션도 강화했다.


29CM는 뷰티 탭 오픈과 함께 2월 '이달의 뷰티 예보' 기획전을 19~28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열리는 '뷰티 하루 특가'에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 케어, 프래그런스 등 세부 품목별 대표 브랜드를 폭넓게 확인할 수 있다.

29CM 관계자는 "뷰티 아이템을 선택할 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감각적인 브랜딩에 가치를 두는 2539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고감도 뷰티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제안하고 있다"며 "이번 뷰티 탭 오픈을 계기로 29CM 고객 취향에 맞는 뷰티 브랜드 셀렉션을 더욱 강화해 성장세를 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