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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기업 선정

S&P글로벌 연례보고서 2년 연속 선정

금호석유화학,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기업 선정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 금호석유화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회사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ESG ‘Top-Rated’ 기업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서스테이널리틱스의 2025년 리스트에서 화학업종 내 ESG 리스크가 가장 낮은 기업 리스트에 선정됐다. 명시된 선정 기준(상위 6.7%)을 참고하면, 전 세계 약 400개 이상의 화학업종 기업들이 평가됐으며 이 중 금호석유화학 등 아시아 8개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8개의 기업만이 이번 리스트에 올랐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매년 42개 산업에 걸쳐 각각 ESG리스크점수가 가장 낮은 상위 기업을 Top-Rated 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금호석유화학은 S&P 글로벌이 선정하는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에도 지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2024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평가된 7690개 이상의 기업 중 상위 780개의 기업이 연례보고서에 등재됐으며, 동일 산업 내에서는 300여개 기업 중 국내 4개 기업을 포함해 상위 32개 기업이 선정됐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회사의 고민이 결실을 맺은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책 등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