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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티어마루, 송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전 가구 완판

프런티어마루, 송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전 가구 완판
인천 송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조감도. 프런티어마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동산 마케팅 전문기업 프런티어마루는 최근 송도에서 선보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전 블록 완판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에 지하 3층 ~ 지상 40층, 19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101㎡ 총 3개 블록 2549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회사 관계자는 "인천 부동산 시장이 미분양 증가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2600여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의 조기 완판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해당 아파트는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총괄하는 자체 사업이다. 단지 외관부터 세대 내부 등 래미안의 상품성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배경빈 프런티어마루 대표는 "최근 분양 시장은 입지와 선호 브랜드·분양가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뚜렷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며 "차별화된 전략을 갖춘 마케팅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프런티어마루는 디벨로퍼 HMG그룹의 모태 기업이다. 나인원 한남·올림픽파크포레온·래미안 리더스원 등 다수의 굵직한 분양 사업을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