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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컴머설, 합리적 가격의 PCD 공구제작기기· 레이저 공급업체 ‘호평’

디피컴머설, 합리적 가격의 PCD 공구제작기기· 레이저 공급업체 ‘호평’
박영규 디피컴머설 대표.

[파이낸셜뉴스] 디피컴머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공구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1일 디피컴머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중국 심천목격과기유한공사 (레이저 기계 브랜드명 : MJ LASER)와 한국내 레이저 기계를 이용한 PCD( Polycrystalline Diamond) 및 MCD(Mono Crystalline Diamond)공구제작 기계를 판매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디피컴머설은 기존 와이어기계로는 한계가 있는 MCD(Mono Crystalline Diamond)와 CVD(Chemical Vapor Deposition)를 가공할 수 있는 레이저기계를 판매, 국내 공구산업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기존 레이저기계의 가격을 대중화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비싼 레이저기계의 가격부담에서 벗어나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인 각 영역별 특화된 공구제작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부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박영규 디피컴머설 대표는 “이미 시장은 기존 초경공구에서 PCD공구를 넘어 이젠 MCD와 CVD로 넓혀가고 있는데, 그 이유는 훨씬 부가가치가 높고, 의료기기등 정밀도가 높은 공구제작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존 유럽 및 일본레이저기기는 중소기업이 구매하기에는 초기에 많은 비용이 들었으나, 중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MJ LASER는 가격대비 훨씬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기존 와이어기계보다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효과적으로 공구제작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많은 베트남 삼성1차 벤더회사들과 국내 PCD공구제작회사들은 이러한 레이저기계의 구입을 통해 타 회사보다 한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디피컴머설은 레이저기계 뿐만 아니라, PCD원판 소재를 국내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납품해 국내 공구산업의 발전 및 향후 MCD(Mono Crystalline Diamond)와 CVD(Chemical Vapor Deposition)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