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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폐광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겨울추억 선사"

강원랜드, "폐광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겨울추억 선사"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린 스키캠프.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정선·태백·영월·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겨울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스키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스키캠프는 공기업 강원랜드가 보유한 하이원 스키장과 강원랜드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겨울 대표 스포츠 스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랜드는 참가 어린이들에게 스키장비와 강습 등 스키캠프에 필요한 일체의 비용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도전의식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강원랜드 직원들이 이번 스키캠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스키강습 보조, 안전 관리 등 아동들이 안전하게 스키를 탈 수 있도록 적극 나서며 공기업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최철규 재단 이사장은 “이번 스키캠프는 강원랜드가 가진 리조트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폐광지역 꿈나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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