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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단지 인기 속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관심

정비사업 단지 인기 속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관심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_주경 근접투시도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비사업 단지의 인기는 이어지고 있다.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원도심에 위치한 데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와 브랜드 가치를 갖춘 점이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기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경남 지역에서 분양한 정비사업 단지는 평균 청약 경쟁률 37.58대 1을 기록하며 일반 아파트(8.54대 1) 대비 4배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대규모 정비사업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두산건설 컨소시엄(두산건설·GS건설·금호건설)은 3월 진해구 여좌동에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대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3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창원시에서는 3년 만에 공급되는 대규모 정비사업 단지로, 신축 공급이 부족한 진해구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단지로 평가된다.

단지는 진해구에서 처음으로 2,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며, 지역 내 최고 층수(37층)로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오션뷰(일부 세대)를 갖췄다. 또한 홈플러스 진해점, 롯데마트, 중원로터리 상권 등 생활 인프라와 인접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창원~부산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이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며, 교육 환경도 뛰어나 인근에 진해중앙초, 진해통합중(2026년 개교 예정), 진해고, 진해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정비사업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희소성 높은 신축 공급, 우수한 정주여건 등을 모두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단지의 시공사인 두산건설은 자체 브랜드 ‘위브(We’ve)’를 중심으로 브랜드 협의체와 차별화 협의체를 운영하며 브랜드 패턴 개발 등 차별화를 실현한 결과, 2024년 자체 분양 사업장에서 100% 완판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부동산114에서 발표한 ‘2024 베스트 브랜드’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견본주택은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