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DL이엔씨 제공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지난 21일 오픈한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에 3일간 7000여명이 내방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대구 지역민은 물론 구미, 포항, 울산 등 타 지역에서도 주택전시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내방객들은 주택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모형도를 자세히 관찰하고 유니트와 상담석에서는 내부 설계와 마감재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 등이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계약면적 2만9000여㎡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한다.
분양 일정은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어 3월 12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3월 24~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거주자 가운데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할 경우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해 입주 전 전매를 진행할 수 있고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 바로 건너편에 들어서다 보니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바탕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대구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한 만큼 널찍한 평면 설계에 호평이 많았고, 청약 의지를 보이는 내방객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5-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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