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 유자 제로 제품 이미지. 동원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전통 음료를 재해석해 유자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양반 유자 제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자 본연의 맛은 유지하면서 제로 칼로리·로우 슈거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양반의 철학을 담아 100% 국내산 유자와 배를 담았다. 조선시대 실용문화 서적 '증보 산림경제'에서 유자와 배의 조합을 착안해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무균충전 공법을 적용해 유자 고유의 맛을 살렸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에 담는 공법이다. 장시간의 열처리 공정이 없어 재료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한다.
동원F&B 관계자는 "30년 이상 한식을 만들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 방식을 재현해 만든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출시한 전통음료 제품을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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