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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4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목표가↑-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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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4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목표가↑-다올
그룹 킥플립.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5일 JYP엔터에 대해 4·4분기 시장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올투자증권 김혜영 연구원은 "JYP엔터의 4·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656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반과 음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9%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4·4분기에 진행했던 미사모 콘서트 12만명, 스트레이키즈 일본 투어 24만명은 올해 1·4분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스트레이키즈의 월드투어는 4·4분기부터 진행 중이고 연간 모객수는 170만명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JYP엔터의 리스크로 꼽히던 저연차 IP의 약세가 이번 킥플립 데뷔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