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제품 인증을 받은 동화자연마루 진 강마루. 동화기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화기업이 반려동물까지 배려하는 '펫테리어(반려동물과 인테리어 합성어)' 건장재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동화기업 건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는 '진' 강마루가 반려동물 제품 인증(PS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PS 인증은 한국애견협회와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품질 인증 제도다. 안전 기준을 충족한 반려동물 제품에 부여한다.
진 강마루는 미끄럼 저항성이 뛰어나 안전한 반려동물 보행을 돕는다. 특히 일부 제품은 일반 강마루와 비교해 최대 1.25배 높은 미끄럼 저항계수(CSR)를 보유한다.
우수한 기능성으로 유지·관리도 편리하다. 뛰어난 내구성과 내스크래치성을 갖춰 반려동물 발톱에 긁혀도 손상이 적다. 내수성 또한 우수해 반려동물 침이나 배변으로 인한 마루 수축·팽창을 최소화한다. 액체가 바닥에 스며드는 것도 방지한다.
진 강마루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소재인 '나프(NAF)' 보드를 사용한 제품이다. 진 라인업 총 7종이 PS 인증을 획득했다.
최식헌 동화기업 마케팅서비스 부문장은 "이번 PS 인증 획득으로 진 강마루 라인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 적합한 바닥재임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펫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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