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이마트24 매장에서 '창원시 진해군항제 컬래버 도시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24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가 문체부와 함께 하는 '로컬100' 프로젝트의 첫번째 상품으로 창원특례시(이하 창원시) 진해군항제와 컬래버해 봄을 주제로 한 상품 2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로컬100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명소, 지역축제, 명인 등 100선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마트24는 로컬100 프로젝트의 첫번째 상품으로 벚꽃축제로 유명한 창원시의 진해군항제와 콜라보해 '핑크닉도시락(5900원)'과 '핑크닉김밥(4300원)' 2종을 이날 출시한다.
핑크닉도시락은 봄맞이 피크닉을 콘셉트로 한 도시락으로, 떡갈비, 치킨, 소시지야채볶음 등 다양한 메뉴가 구성됐다. 분홍색 발효 홍국쌀과 꽃모양 떡갈비를 통해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 있으며, 하트모양의 용기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벚꽃축제 속에서 피크닉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연출했다. 핑크닉김밥 역시 분홍색 발효 홍국쌀로 만들어졌으며, 명란마요소스를 섞은 맛살샐러드와 야채 등으로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색소 없이 벚꽃색을 재현한 게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해당 상품 2종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에게는 크루즈 숙박권과 요트 승선권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고객은 상품 구매 후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 스캔 시 진해군항제 축제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으며, 총 201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다음달 말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핑크닉 2종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로 3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개최된다. 진해가 ‘해군의 고향’으로 불리는 만큼 다른 지역의 벚꽃축제에서 볼 수 없는 군부대 개방과 호국 퍼레이드, 군악의장 페스티벌 등 여러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상현 이마트24 마케팅담당은 "진해군항제 컬래버 '핑크닉' 상품을 통해 창원시의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문화 가치를 알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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