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영스타일'의 오프라인 고객 초청 행사 모습. 롯데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 프로그램 '영스타일(Young Style)'이 론칭 6년만에 누적 주문액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방송을 시작한 영스타일은 20년 이상 패션 쇼호스트로 활약한 이은영씨와 전문 모델이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추천하는 방송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45분과 금요일 오전 8시 20분 '스타일이 젊어진다'는 주제로 이씨의 패션 철학이 담긴 화제의 상품을 소개하는 '안티에이징 스타일쇼’ 콘셉트다. 40대 '영포티'부터 50~60대 '액티브 시니어'까지 젊은 스타일을 추구하는 중장년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는 물론 명품, 주얼리, 뷰티 등 스타일링에 관련된 모든 카테고리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은영 쇼호스트와 함께 2017년 대한민국모델대상 최우수 모델상을 수상한 모델 겸 방송인 이시우가 출연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 이씨의 착용 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 스타일링 팁까지 소개하는 큐레이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6년 동안 팬들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영스타일의 또다른 인기 요인으로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이 꼽힌다. 팬들은 '영스 패밀리'로 불리며 단순한 시청자를 넘어 쇼핑을 함께하는 친구처럼 이씨와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금액은 7000억원, 주문수량은 700만세트를 돌파하며 롯데홈쇼핑을 대표하는 패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문액 1500억원을 돌파하며 론칭 이후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론칭 6주년을 맞아 이은영 쇼호스트가 직접 호주에서 촬영한 영상 화보도 공개했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영스타일 상반기 콘셉트를 '로맨틱'으로 선정하고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등 시드니의 관광명소에서 방송 상품을 활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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