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꽃언니와 함께하는 테마여행. 노랑풍선 제공
노랑풍선이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테마 여행 상품을 확대·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태국 관광청과 협력해 선보인 ‘꽃언니와 함께하는 방콕·후아힌 여행’과 ‘하노이·사파 여행’이 완판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새로운 테마 상품으로 내놓은 ‘대만 카발란 위스키 투어’도 주목을 받고 있다.
‘꽃언니’는 여행 관련 콘텐츠를 주제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 여행지 소개, 여행 팁, 여행 스타일링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여행을 기록하는 방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첫번째로 출시된 ‘꽃언니와 함께하는 방콕·후아힌 여행’은 태국 왕실 휴양지 후아힌을 중심으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매끌렁 시장, 코탈루섬, 라마4세 별장(카오왕별궁) 등 다양한 명소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차오프라야강에서의 럭셔리한 선상 디너를 즐길 수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 일정으로 출시돼 많은 여행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쉬현과 함께하는 '대만 위스키투어'. 노랑풍선 제공
한편, 오는 4월 24일 출발하는 ‘대만 카발란 위스키 투어’는 위스키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쉬현’과 함께하는 상품으로, 위스키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및 위스키 마니아를 대상으로 여행 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대만 최고의 온천 휴양지로 꼽히는 자오시에서의 탄산 온천 체험 외에도 대만의 대표적인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 증류소를 방문하는 일정 등이 포함됐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태국·베트남 여행 상품의 성공적인 완판에 이어, 이번 대만 상품도 차별화된 테마 여행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플루언서 및 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테마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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