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쓸 때 내가 생각하는 것들 / 애덤 바일스 / 열린책들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파리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에서 지난 2012~2022년 진행된 작가 인터뷰를 엮은 대담집 '소설을 쓸 때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출간됐다.
1919년 문을 연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는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제임스 조이스, 에즈라 파운드 등 당대 거장들이 모였던 장소로 알려졌다.
작품에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아니 에르노부터 퓰리처상 수상 작가 콜슨 화이트헤드, 공쿠르상 수상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와 함께 클레어루이즈 베넷 등 신진 작가까지 21세기 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카를로 로벨리, 제프 다이어 등 논픽션 작가도 포함됐다.
이들은 페미니즘, 인종 차별, 계급 및 정체성 등 동시대의 주요 담론을 전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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