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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KCI, 에코바디스 ESG평가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ESG위원회 운영, 공급망 관리 등 인정

삼양그룹 KCI, 에코바디스 ESG평가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KCI가 2년 연속으로 획득한 '에코바디스'(EcoVadis)’의 플래티넘 메달
[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 계열사 케이씨아이(KCI)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는 전 세계 185개국, 15만 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글로벌 ESG 평가 플랫폼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기업의 총체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 등급을 부여한다.

KCI는 2013년부터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받기 시작해 지난해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ESG위원회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체계 강화, 임직원 대상 ESG 교육 확대, 협력업체 평가를 기반으로 한 공급망 관리 개선, 친환경 원료 사용 확대 및 탄소 배출 저감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CI 이진용 대표는"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공인받은 것”이라며 “친환경 원료 및 생분해성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공급망 관리 체계를 고도화 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