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MWC 참가 기업 10개사와 간담회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마련된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부스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 1
[파이낸셜뉴스] 코트라(KOTRA)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개막일에 맞춰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및 IBK기업은행 수출테크기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10개사와 현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코트라와 IBK기업은행은 이번 MWC에서 한국관 참가기업 및 창공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본격 공동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E모빌리티 배터리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기업 배터플라이 박성원 대표, 인공지능(AI) 기반 고해상 스마트 빔프로젝터 개발기업 KMS파트너 김종대 대표 등 AI, 플랫폼, 무선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코트라는 또 특허청과 이번 MWC부터 한국관이 참가하는 모든 해외전시회에서 지재권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허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을 통해 전 세계에 10개의 지식재산권(IP)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MWC에는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유럽IP센터에서 출장을 나와 한국 기업에 대한 지재권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허청은 향후 코트라에서 운영하는 모든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지재권 설명회, 기업 방문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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