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서울 파트너스 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왼쪽)와 스테판 언스트 주한유럽상공회의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24~2025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순환 경제와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탄소 중립을 위한 국내외 기업의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처음으로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를 신설했다.
올해 시상 분야는 기후 행동, 순환 경제, 청정 에너지, 녹색 금융,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등 5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기업 정책과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순환 경제'와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등 2개 카테고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본사 차원의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 상황에 맞춰 지속 가능·책임 경영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3년에 이어 연속 2년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2019년 '2030 지속 가능&책임 경영 로드맵 'Good Times from a Good Place'을 발표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 정책에 맞춰 환경보존, 인간 존중, 자원 선순환, 책임 있는 호스팅 등 4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산업 내 지속 가능한 문화를 구축하고, 국내 환경에 맞는 지속 가능성 활동의 도입과 직원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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