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TAK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에어서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이론 카가와현의 대표 축제인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기간 봄 시즌 특가 항공권을 판매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주 7회 운항 중인 다카마쓰 노선에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다카마쓰는 일본 카가와현의 중심 도시로 한국인들에게 우동의 본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 내에서는 그에 못지 않게 세계적인 미술가 쿠사마 야오이의 호박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예술의 도시'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는 3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열리는 해다. 다카마쓰 연안의 쇼도시마, 나오시마 섬 등에서 120여명 이상의 예술가들과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 참여(주최측 예상)속에 봄(4월 18일~5월 25일), 여름(8월 1일~8월 31일), 가을(10월 3일~11월 9일)에 걸쳐 총 107일간 진행된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다카마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250점 이상의 예술 작품들을 섬 곳곳을 여행하며 만나볼 수 있어 한국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던 예술의 도시 다카마쓰의 또 다른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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