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세아이운형문화재단, ‘2025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 개최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열 번째 정기음악회

[파이낸셜뉴스]
세아이운형문화재단, ‘2025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 개최
세아이운형문화재단, ‘2025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 개최

재단법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5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생전 오페라를 아끼고 후원했던 세아그룹 고(故)이운형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된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열 번째 정기음악회로,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더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를 사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오페라 작품을 엄선해, 수준 높은 공연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5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에서는 체코의 거장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대표작인 '루살카(Rusalka)'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로 정평이 난 표현진 연출가가 맡아, 루살카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더 아름답게 그려낼 예정이며, 세아이운형문화재단 후원 아티스트이자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인 데이비드 이(David Yi)가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노이오페라코러스와 함께 드보르자크의 화려하고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어내며, 작품의 감동과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 관계자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난 10여 년간 오페라와 함께해 온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이번 공연을 통해 동화 같은 이야기로 감동을 전하며,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