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에 들어서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정당계약을 오는 10~12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계약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앞서 이달 3~7일까지 진행하는 당첨자 서류 검수에도 많은 청약 당첨자들이 견본주택을 다녀간 만큼 계약도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로 견본주택 개관 이후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당계약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상징성과 희소가치를 갖췄다는 평가다.
롯데건설은 이번 단지에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은 고품격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했다. 스카이라운지 및 스카이게스트하우스가 대전 최초로 도입되며 실내골프클럽, GX룸, 북카페,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세대 내부에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대전천 시민현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데다 일부 세대에서는 대전천, 보문산, 식장산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대전로와 대정로를 통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판암IC와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 CGV, 패션아일랜드, 가오동 상권 등이 가까우며 동구청, 가오도서관, 동구보건소 등 관공서와 초·중?·고교 및 학원가가 인근에 잘 형성돼 있어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한편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동, 전용 59~74㎡,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은 394세대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44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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