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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美 ABC협회 '타일러상' 수상.. "인삼 효능 과학적 증명"

KGC인삼공사, 美 ABC협회 '타일러상' 수상.. "인삼 효능 과학적 증명"
지난 4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NPEW'에서 KGC인삼공사 관계자가 미국 천연물협의회(ABC협회)로부터 타일러상을 수상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KGC인삼공사는 최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NPEW'에서 미국 천연물협의회(ABC협회)로부터 타일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ABC협회는 천연약물, 건강식품, 향신료와 화장품 등을 연구하는 전 세계 과학자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비영리기관이다.

협회는 매년 천연물과학 분야에 공헌한 기관과 과학자를 선정해 미국 '퍼듀대학교' 학장이던 '타일러'의 이름을 딴 '타일러상'을 시상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활발한 임상연구를 통해 인삼의 유익한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 연구진은 지난해 8월 홍삼이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밝혀내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바 있다.

이승호 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장은 "앞으로도 K건기식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통해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