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을 대표하는 초대형 비즈니스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최중심에 위치한 ‘아이에스밸리’가 그 주인공이다. 업무·주거·상업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비즈니스 단지로, 우수한 입지와 다양한 기업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 기업들의 입주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 고양시는 산업단지 외 업무시설의 입주업종을 기존 114개에서 126개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종합·전문건설업, 전기 및 정보통신 공사업, 소방시설 공사업 등 건설업종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더욱 많은 기업이 모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집적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집적효과란 경제 활동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의미한다. 기업들이 독립된 장소에 따로 위치하는 것보다 특정 지역에 모여 있을 때 비용 절감과 협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아이에스밸리’는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다. 차량 기준 상암DMC까지 약 10분, 가양대교를 통해 강변북로까지 6분, 올림픽대로까지는 8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여의도와 마곡지구도 10분대에 이동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아이에스밸리’의 80% 이상이 분양을 완료했다. 특히 오피스텔은 전 세대 분양이 100% 마감됐으며, 덕은지구 내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비즈니스시설 6~7블록 일부만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연면적이 63빌딩(약 16만㎡)보다 2배 이상 크며, 123층 규모의 롯데월드타워(약 32만㎡)보다도 넓은 대규모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됐다. 이미 공사를 완료한 업무시설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입주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상암DMC와 여의도의 업무시설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대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교통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덕은지구에 ‘덕은역’ 배치를 확정했다.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대장-홍대선’의 정차역으로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은 수도권 지하철 2·5·9호선 등 주요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향후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강과 인접한 친환경 입지도 눈길을 끈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한강과 월드컵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과 가까운 ‘한강숲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단지 내에도 조경 특화를 적용해 자연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수생비오톱과 육생비오톱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공원,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그라스가든’,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이 대표적이다.
퇴근 후 여가 및 체육 활동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 GX룸 등이 조성돼 있으며, 한강변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옥상정원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대회의실’, ‘중회의실’, ‘오피스 라운지’ 등 기업 임직원을 위한 소통 및 휴게 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도 마련돼 차별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서 운영 중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