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급락 충격에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는 11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15p(1.76%) 하락한 2525.2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53.70p(2.09%) 내린 2516.69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5억원, 76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6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1.30% 하락한 5만30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3.14%), LG에너지솔루션(-2.29%)도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57%), 금속(-2.98%), 운송/창고(-2.55%) 순으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13.93p(1.92%) 하락한 711.89에 거래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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