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가 MZ세대 고객을 겨냥해 글로벌 AI 카메라 앱 ‘스노우(SNOW)’와 제휴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 요금제는 월 7GB+1Mbps 데이터 제공 요금제부터 월 100GB+5Mbps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 고객에게는 스노우 VIP 구독권(월 8900원 상당)이 무료로 제공된다.
스노우 VIP는 AI 기반 프리미엄 사진 편집 기능과 감성 필터, 고화질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AI 프로필 사진 생성 및 모션 포토 기능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티플러스 제휴 요금제 가입 고객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매월 스노우 VIP 구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플러스 모바일사업팀장(이진성)은 “가격 경쟁을 넘어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스노우 제휴 요금제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티플러스는 이번 Tplus x 스노우(SNOW) 제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7개월간 네이버페이 3000P 증정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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