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달 25일 기준금리를 2.75%로 인하하면서 금융권이 빠르게 금리 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잇따라 낮추면서 사실상 대출 금리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동자금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예금금리가 연 3%를 밑돌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고양시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기존 97개에서 126개까지 확대하며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방송·영상 제작업, 산업시설 관리업, 컴퓨터 및 사무용 기기 임대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유입되면서 향동지구의 입주율이 기존 30%에서 58.8%까지 증가했다. 여기에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까지 더해지면서, 고양시는 수도권 기업 유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향동지구의 대표 지식산업센터 ‘DMC 시티워크’가 주목받고 있다. ‘DMC 시티워크’는 경의중앙선 향동역(예정)과 고양선 개통 예정지에 위치한 역세권 상품으로 강변북로·올림픽대로·서울문산고속도로·내부순환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와 수색역세권 개발의 수혜지로 평가받으며 입지적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DMC 시티워크’는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약 94,798㎡ 규모로 조성되며, 업종에 따라 제조형과 업무형으로 구분된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제조업체를 위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차량이 건물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설계)과 최대 6m 층고를 확보해 호이스트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중소형 평형의 섹션오피스도 층고 6m를 적용해 개방감과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일부 호실에는 발코니를 설계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상암 DMC까지 차량 5분 거리로 접근 가능해 5만 명 이상의 미디어·IT 종사자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법정 기준 대비 250% 많은 750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제공해 입주 기업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옥상 공원 및 녹지 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금리 인하와 정책적 지원을 등에 업고 빠르게 반등하는 가운데, 역세권 입지와 특화 설계, 교통 호재를 갖춘 ‘DMC 시티워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재 ‘DMC 시티워크’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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