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의 '온라인 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고궁박물관은 박물관 소장 유물과 전시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박물관'을 개편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박물관에서는 가상현실(VR) 영상, 사진 등을 통해 왕실 유물을 엿볼 수 있다.
박물관의 7개 상설 전시실과 주요 특별전을 가상 공간에서 재현했으며, 소장품을 정리한 도록을 기반으로 다중매체 책(멀티미디어 북)도 선보인다.
첫 주제인 '서양과의 만남, 근대궁궐'의 경우, 덕수궁 석조전을 재현한 가상 공간에서 여러 왕실 유물을 살펴보면서 조명기구를 직접 끄거나 켤 수 있다.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왕실 유물을 활용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