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온라인 실시간 한국어 교육 공개 워크숍' 홍보 포스터. 세종학당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종학당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1시 한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2025년 온라인 실시간 한국어 교육 공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어 교원의 디지털 기반 강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메타버스 세종학당 한국어 회화 교육과정 및 교원 채용설명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자료 제작 특강 △가상공간 강의실 구축 실습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최신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가 직접 가상교육 환경을 조성해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워크숍은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과 '메타버스 세종학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대면 참석은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한정된 좌석으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비대면 참석자는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재단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세종학당'은 세계 곳곳의 한국어 학습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는 한국어 소통 공간이다. 현재 중·고급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회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편, 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메타버스 세종학당'의 한국어 회화 과정을 담당할 교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한국어 교원 자격증 1~3급 소지자로,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 신청 및 교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온라인 학습 누리집인 '누리 세종학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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