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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취약가정 청소년 지원..."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 진행

월드비전과 손잡고 21일 오후 5시까지 비트코인·이더리움 기부 진행
회원 기부금 따라 업비트가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교복·책가방·학용품 등 필요 물품 지원

업비트 취약가정 청소년 지원..."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 진행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월드비전과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두나무

[파이낸셜뉴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월드비전과 함께 취약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자산 기부 캠페인인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3월 7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업비트 회원이 월드비전의 전자 지갑 주소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기부하면, 해당 금액(최대 3억원)만큼 업비트가 추가로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원들은 업비트의 ‘바로 출금’ 기능을 이용해 월드비전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cheer_up_btc)로 비트코인을 기부하거나, 월드비전의 이더리움 지갑 주소(cheer_up_eth)로 이더리움을 기부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에 동참한 회원들에게는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가 제공된다. 기부금은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교복과 책가방, 학용품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인생의 봄을 맘껏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토대로 미래 세대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차세대 디지털자산 기부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