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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영유아 교육부터 의료 지원까지 '해외봉사도 활발'

대우건설, 영유아 교육부터 의료 지원까지 '해외봉사도 활발'
지난해 5월 이라크 현지에서 ECE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이라크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도 진행하고 있다.

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라크 영유아교육센터(ECE)' 설립에 지난 2022년부터 3년에 걸쳐 6억8000만원을 후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영유아교육센터는 영유아 교육률을 높이기 위해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앞서 대우건설과 유니세프는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Al Faw) 지역 5개 학교 현지 어린이 750여명을 위해 식수위생 시설과 학습공간이 완비된 영유아교육센터 설립을 약속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알포 지역에 2개 센터를 설립하고, 12명의 교사를 확충해 총 177명이 교육을 받도록 지원했다.
지난 2024년 5월에는 첫 1기 졸업생이 배출되기도 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의료 소외 지역의 주민을 위해 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케어'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와 리비아 홍수피해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