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연중 케이블TV 기획보도 '우리 동네 영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과 함께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편성한 뉴스 리포트다. 각 지역 미담 주인공, 운동선수, 지역기업, 농어민 등 지역을 가치 있게 바꾸는 우리 지역 인물을 소개한다.
우리 동네 영웅 첫 주인공은 부천희망재단 정인조 명예이사장이다.
정 명예이사장은 2022년까지 법정 기부금을 포함해 21억8000만원을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LG헬로비전은 지역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2023년부터 '지역 소멸을 막아라' 등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공동 기획보도를 이어오고 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케이블TV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채널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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