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왼쪽)이 김형진 광동병원 경영대표와 지난 11일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벤처기업협회가 협회 회원사 건강복지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혜택 확대에 나섰다.
벤기협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광동병원 본원에서 광동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광동병원은 지난 1994년 최수부 광동제약 설립자가 설립한 병원으로, 글로벌검진센터를 비롯해 통합웰니스센터, 통증재활센터, 천식·알레르기센터, 한방센터를 갖추고 '통합치료'를 내세우고 있다.
벤기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정밀검진 등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협약 내용은 △양·한방 비급여항목 의료수가 할인적용 △비급여 한약재 할인가 적용 △종합건강검진 할인율 적용 △협회 및 회원사 요청에 따른 건강강좌 서비스 등이다.
이정민 벤기협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벤처기업이 경영활동에 집중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근무하기 좋은 환경,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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